HAESUNG ARCHIVE · FIVE GENERATIONS
건강칼럼
5대째 이어온 처방의 시선으로 몸의 신호를 읽습니다. 통증부터 성장·수험생 관리, 맞춤보약까지 진료실에서 자주 만나는 질문을 바르게 기록합니다.
CLINICAL RECORD · HEALTH NOTE
진료실에서 이어 쓰는 건강 기록
과장 없이 이해하기 쉽게, 필요한 진료 시점과 일상에서 살필 기준을 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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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당 난임한의원, 부부가 함께 진료받아야 하는 이유 — 남성 검사부터
난임 검사 이야기가 나온 뒤로 저녁 식탁에서 오가는 말은 대개 비슷합니다. 다음 주는 회식이 있고 그다음 주는 출장이어서, 남편 쪽 검사는 또 한 달 뒤로 밀립니다. 사당 난임한의원을 알아볼 때 실제로 막히는 지점은 어디로 갈지가 아니라, 두 사람 중 누가 언제 가야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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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낭성난소증후군, 생리불순만 문제일까 — 배란 회복을 보는 한방 진료
산부인과 초음파를 보고 나오는 길에 손에 남는 것은 대개 한 줄짜리 소견입니다. 「다낭성 난소 소견」이라고만 적혀 있고, 생리가 언제쯤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말은 그 종이에 없습니다. 집에 와서 달력을 펴면 지난 석 달 칸이 비어 있습니다. 다낭성난소증후군에서 먼저 볼 것은 생리가 며칠 만에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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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성 난임, 정액검사 결과지 어떻게 읽을까 — 한방 관리가 맡는 부분
정액검사 결과지는 대개 A4 한 장입니다. 영문 약자와 숫자가 줄지어 있고, 항목마다 옆에 작은 글씨로 참고치가 붙어 있습니다. 그중 한 줄이 참고치보다 낮게 찍혀 있으면, 그 한 줄이 무엇을 재는 숫자인지부터 막힙니다. 그리고 그 한 줄 때문에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그날의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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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산 후 몸조리, 다음 임신 준비는 언제부터 — 회복을 확인하는 신호
유산을 확인하고 처치를 받은 날, 집에 돌아와 손에 남는 것은 안내문 한 장과 며칠 치 약봉지입니다. 안내문에는 대개 「1~2주 정도 안정」이라고만 적혀 있고, 달력에는 언제부터 평소대로 지내도 되는지, 다음 임신을 언제부터 준비해도 되는지를 표시할 칸이 없습니다. 몸조리의 끝을 정하는 것은 달력의 날짜가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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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배난임한의원,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신청 절차 — 서류와 순서
난임진단서 봉투는 이미 서랍에 들어 있고,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안내문에는 신청서와 사전선별 결과지, 검사결과지, 동의서가 줄줄이 적혀 있습니다. 서류를 다 모은 다음 한의원 문부터 두드리면 될 것 같지만, 이 사업은 그 순서로 움직이지 않습니다.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에서 첫 관문은 한의원이 아니라 신청을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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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험관 한약 병행, 채취·이식 앞두고 계속 먹어도 될까 — 시기별 기준
냉장고에 먹던 한약이 남아 있는데 다음 주로 난자 채취 날짜가 잡혔다면, 그 봉지를 그대로 둬야 할지부터 막힙니다. 찾아보면 「병행해도 괜찮다」는 글과 「시술 전에는 끊는다」는 글이 나란히 나옵니다. 두 말이 함께 맞을 때가 있습니다. 답을 가르는 것은 한약 자체가 아니라, 지금 그 한약이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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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임 한약, 언제 시작하고 언제 쉬어야 할까 — 복용 시기 판단 기준
달력에는 다음 생리 예정일이 적혀 있고, 한의원에서는 첩약을 최소 한 달, 길게는 석 달로 잡는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. 같은 달에 산부인과 검사 하나가 이미 예약돼 있으면 순서가 헷갈립니다. 난임 한약에서 실제로 막히는 지점은 어떤 처방을 받느냐보다, 어느 달 어느 주에 시작하고 무슨 일이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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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초 난임한의원, 첫 진료 전 무엇을 준비할까 — 기록과 검사지 챙기기
달력 앱에는 생리 시작일만 몇 달치 찍혀 있고, 지난달 산부인과에서 받은 검사 결과지는 봉투째 서랍에 들어 있습니다. 예약 전화를 들었다 놓는 이유는 대개 어디로 갈지를 못 정해서가 아니라, 가서 무슨 이야기부터 꺼내야 할지 모르겠어서입니다. 첫 진료의 밀도는 그날 진찰실에 얼마나 오래 앉아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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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 키 성장, 유전이 전부일까 — 부모 키로 정해지지 않는 것
학기 초 반 배치도를 받아 보면 아이 자리는 늘 앞쪽 두 번째 줄입니다. 작년 이맘때 문틀에 그어 둔 연필 자국과 지금 아이 정수리를 나란히 대 보고, 저녁상에서 아빠 키와 엄마 키를 다시 셈해 보게 됩니다. 아이 키 성장을 두고 부모가 가장 먼저…